가격 : 구매당시 40,000원 현재 44,000원
언제 어떻게 프라이탁을 알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프라이탁이 가슴에 날아와 꽂힌 적이 있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던 와중 우연히 프라이탁을 판매하는 매장에 들러 무언가에 홀린 듯 사버린 나의 첫 프라이탁, 블레어.
지금이야 프라이탁은 단색 무채색이 귀하고 희귀한 무늬일수록 값어치가 있다는 걸 알지만 저 때까지만 해도 그저 깨끗하기만 하면 좋은 줄 알았던 순수한 프라이탁 입문자였다...
타폴린이라는 방수재질의 버려진 트럭 천막들, 자동차의 안전벨트, 폐자전거의 고무튜브로 세상의 하나뿐인 제품을 만드는 프라이탁.
트럭천막들 중에 파란색, 빨강색이 많은지 국내 어느 매장에 가도 파란색, 빨강색의 제품이 압도적으로 많다.
어쩌면 프라이탁의 근본을 나도 모르게 느끼고 홀린듯 사버린 것 같다.
디자인과 프라이탁이라는 기업의 슬로건은 매우 착하고 바람직하지만 가격은 사악한데 저 작은 카드지갑이 무려 40,000원이나 한다.
심지어 지금은 44,000원으로 인상을 했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 이라는 자기위로를 하며 자꾸 사고싶게 만드는 프라이탁에 매력에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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