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에서 F-ederation 멤버를 위한 또 하나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F719 MEL이라는 신상 가방을 자신이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DIY 이벤트이다.
디자인을 보면 기존의 JULIEN 과 비슷해보인다.
차이점이라면 중간에 보이는 둥근 원부분과 가방끈을 자신이 꾸밀 수 있다는점, 기본으로 바디가 화이트 컬러라는 점이다.
프라이탁 매니아라면 올화이트 가방이 정말 흔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기본으로 화이트 바디가 제공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이다.
가격은 190프랑, 한화로 약 235,000원 정도이며 화상통화로 구매할 시 배송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대략 25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존 JULIEN의 가격은 198,000원으로 3만원 가량 차이가 나지만 올화이트 바탕이라는 점과 직접 디자인하는 메리트라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가격이다.
해당 이벤트는 2021년 1월 16일부터 2021년 2월 15일까지 취리히의 Grüngasse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취리히 현지에서만 한다면 다른 나라 프라이탁 팬들이 서운해 할것을 알았는지 센스있게 화상통화로도 진행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찌나 정보력과 손이 빠른지 벌써 예약이 꽉차서 자리가 없다.
2월 15일 이후에 해당 이벤트를 또 진행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자리가 나면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람들 한정으로 이 깜찍한 키링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저 키링또한 화이트 바탕은 기본이고 중앙에 동그란 부분을 자신의 입맛대로 커스텀 할 수 있다.
가격은 16 프랑, 한화로 약 2만원이다.
저번 케이크백 공홈 판매부터 시작해서 DIY 가방까지 프라이탁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전세계 프라이탁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있다.
순수하게 프라이탁의 매력에 빠져 구매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좋겠지만 이런 이벤트를 핑계로 몇배의 프리미엄을 붙여서 되파는 악성 되팔렘들 또한 분명히 존재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그래도 프라이탁 팬으로써 이런 이벤트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니 앞으로도 여러 재미있는 이벤트를 해줬으면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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